3대 호재에도 성적 부진한 코인 시장

안녕하세요,단단상회 단단 입니다.

 

7월은 코인 투자자에게는 흥분되는 소식 가득한 한 달 이었습니다.

강력한 호재들이 줄줄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흥분한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현재 코인시장의 성적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3대 호재와 그 호재에도 지지부진한 실적을 보이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호재 1.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화 리플의 소송전

'코인의 증권성 논란의 해소' 로 확인 되는 이번 소송에서 리플이 일부 승소하면서

7월13일,14일 몇 시간만에 100% 가까이 급등했다.

리플 발행사 리플랩스가 SEC와 3년 가까이 진행된 소송으로 SEC 는 코인을

'증권' 이라고 보면서 '증권 라이선스'가 없는 리플랩스의 리플 발행은 증권법 위반이라

주장해왔다.하지만 7월13일(현지시간) 뉴욕 남부 지방법원은 "리플리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될 때는 증권이 아니다"라고 약식 판결했다.

이것은 리플만의 문제가 아니었다.증권성이 인정될 경우 다른 코인 발행사 역시 

존퍠 기로에 놓일 수 있는 상황 이었다.

이번 판결로 상폐 가능성까지 제기 되었던 여러 코인들의 리스크가 해소되며 동반 급등

 

호재 2.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대형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 6월 비트코인 현물ETF 상장 신청

이것을 7월에 SEC 가 공식적으로 심사를 시작 함으로써 코인시장 대형 호재

상장 신청이 승인 된다면 기관 투자자 접근성이 크게 오르며 막대한 유동성이 유입될 수 있다.

상장만 된다면 가격 상승은 필연적이다.

2004년 '금 ETF' 출시 당시 금값이 크게 폭등한 것처럼 비트코인 가격도 크게 뛸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심사 주체인 SEC 마저 유독 비트코인에 우호적이라 상황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호재 3. 비트코인 반감기

2024년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기존대비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을 의미한다.

그동한 3번의 반감기를 거쳤는데,해당 시점을 전후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경향을 보였다.

공급량이 줄어들고 앞으로 희소가치가 커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호재 vs 악재

이러한 호재들 속에서도 코인시장은 반짝 상승을 보였을 뿐 대부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리플의 승소를 막아서는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의 권도형 테리폼랩스 대표와 SEC와 소송에서

''코인은 판매 방식과 상관없이 증권으로 간주된다"고 판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점의 불문명

 

반감기의 학습효과와 유동성의 한계

코인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이 큰 변화가 없는 다른 코인을 매도한 돈으로 최근 주목받는 코인을 매수하는

형태가 일반적으로 금융시장의 금리 인하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같은 사건이 없는 이상 극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