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수합병(M&A) 최대어 'HMM'

안녕하세요.단단상회 단단 입니다.

 

2023년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로 불리는 HMM 인수전이 당초 흥행 실패의 예상을

엎고 중견 기업들이 대거 이번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심이 뜨겁다.

 

HMM 은 어떤 기업인가?

 

1976년 현대그룹이 아세아상선 설립
1983년 현대상선으로 사명 변경
2000년 현대그룹 계열사 됨
2008 BDI 버블팝과 금융위기로 수차례 구조조정
2016년 감자와 채권단 출자전환으로 현대그룹에서 분리
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관리하에 들어감

 

매각 가격 5조원?

업계에서 추정하는 매각대금은 경영권 프리미엄 포함 4조원 이상이다.최종 매각가는 5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조78000억원 가량 보유하고 있는 영구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중 1조원을 주식으로 전환해 매각 대상에 포함 시켰다.

 

최초 영구전환사채 발행 시 전화가액이 5,000원짜리....

총 2억주가 신주로 발행되는 것이다.그러니 주가에도 영향이 크다.

 

 

인수전 선수들

SM그룹

최대 4조5000억원의 자금 조달 가능

대한해운,대한상선,SM상선 등 해운계열사 여럿 보유 중으로 HMM 인수를 통한 경쟁력 우위를 노림

현재 HMM 지분 6.66% 보유한 3대 주주

 

동원

현재 운영중인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항만)과 동원로엑스(육상물류)에 HMM 인수로 해상물류까지

종합무류기업으로의 성장 기대

현금성 자산 5000억원 이하로 부족한 자금 조달을 위한 재무적투자자를 찾고 있음

 

하림

사모펀드 운용사 JKL 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이룰 것으로 예상

보유 현금 1조5000억원으로 주수한 보유현금

 

글로벌세아그룹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터와 컨소시엄 예상

보유현금 부족

 

 

해운 업황의 침체,HMM 실적 불안 등 많은 변수들 속에 HMM 새 주인이 누가일지 궁금하다.